강원도 축협운영협의회, 결의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강원도 축협운영협의회(회장 김진만 동해삼척태백축협 조합장)는 지난 8일 고성축협 대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농협강원지역본부 안경환 부본부장, 농협고성군지부 임권택 지부장, 농협사료강원지사 이종현 지사장, 농협사료원주공장 백삼령 공장장이 참석했다. 
김진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축산경제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대해 각 축협과 지역본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나눔축산운동 등 ESG경영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하고 “국방부의 축산물 군납을 수입육으로 대체하는가 하면 군납조달방식을 경쟁입찰로 변경하는 등 접경지역 현실을 무시하고 군납제도를 개악하는데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자”며 “농축협간 사업구분을 명확히 해 축협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년도 강원농협 축산경제사업 및 축산농가 지원현황을 분석 평가하고 축협별 건전결산을 위한 마무리 사업추진 방안을 토론했으며 동절기 ASF·AI·구제역 등 가축질병 차단을 위한 범농협 특별방역대책을 협의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축산농가의 사기진작과 실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는 2021년 제46회 강원축산경진대회(라이브커머스 및 드라이브스루, 강원축산물 홍보·소비촉진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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