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와 공동으로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 7일 엘리트카우 인증서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사천축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수여식에는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수상자, 사양관리비 수혜농가, 한우사육 우수농가 등이 참석했다.
사천축협이 금년 4번째로 실시한 2021년도 우량암소 인증사업은 사천시와 공동으로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 우량암소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우량 유전자 보전과 보급을 통해 우량송아지 생산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역점사업이다.
진삼성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엘리트카우 생산농가 여러분이 보유하고 있는 우량암소는 한우 가임암소 중 0.2%에 해당하는 우수한 형질의 ‘돈이 되는 한우의 표준’”이라고 강조하고 “지속적인 개량과 체계적인 사양관리, 철저한 혈통관리로 더욱 우수한 능력과 자질을 갖춘 우량암소를 많이 만들고 보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송도근 사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천시가 사천축협과 함께 지난 2017년, 22농가 29마리로 시작한 우량암소 인증사업이 현재는 36농가 74마리로 3배 정도 증가한 것은 우리 지역 사육농가의 개량에 대한 열정과 의지에 관계기관인 사천축협과 진삼성 조합장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경험과 개량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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