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판매량 기록

임실치즈선물세트.
임실치즈선물세트.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한국치즈의 원조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이 지난 추석명절에 선물세트를 전년 추석 대비 20% 신장과 함께 역대 최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동에 주목하고 다양한 온라인 광고 및 소셜마케팅을 통한 명절 선물세트를 홍보한 결과다.
시장 트렌트에 맞는 신제품 구성과 온라인 모바일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개선했고, 대형 온라인 전문 업체 키워드 광고 및 지불 시스템 활용 등을 통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인 것도 주요한 배경이었다.
임실치즈축협의 선물세트는 임실치즈선물세트 특호 1, 2, 3호 및 포션선물세트, 임실치즈스틱&돈가스선물세트 등 12종이다. 가격은 2만5000원부터 최고 12만 원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설동섭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추석명절에 높은 매출 신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임직원이 하나 돼 다양한 의견과 상호간 협력을 통해 열심히 노력해 준 결과이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협동조합의 모델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임실치즈를 이용해준 많은 소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치즈농협은 제1공장에서는 피자치즈, 스트링치즈 등을 1일 7톤을 생산하고, 제2공장은 구워먹는치즈, 포션치즈 요구르트 등을 하루 5.6톤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제품은 자연치즈 6종, 가공치즈 8종, 숙성치즈 6종, 냉동제품 7종 등 총 29종류의 치즈를 생산해 전국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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