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박성순씨 출품우

7046만 원…kg당 13만 원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원
농협사료 급여…사상 최고가

전남 무안군 박성순 씨의 출품우가 올해 최고 한우의 영예를 안았다.(김삼주 한우협회장(사진 왼쪽)과 이재용 종축개량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전남 무안군 박성순 씨의 출품우가 올해 최고 한우의 영예를 안았다.(김삼주 한우협회장(사진 왼쪽)과 이재용 종축개량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제24회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전남 무안군 박성순 씨 출품 우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상 수상축은 1++A등급, 출하 체중 897kg, 도체중 542kg, 등심 단면적 136㎠, 등 지방 두께 11m, 근내지방도 93, 육량지수 63.38을 기록하면서 올해 최고 한우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 축은 kg당 13만 원, 7046만 원에 낙찰되면서 대회 역사상 최고 경락단가를 기록했다. 
대통령상을 받은 박성순 씨는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원이며, 출품우는 농협사료를 급여했다. 
또, 국무총리상을 받은 김제시 고윤석씨 출품 우는 kg당 5만5406원, 3135만 원에 낙찰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 주최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농협중앙회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렸으며, 총 255마리의 한우가 출품돼 치열한 순위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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