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전국 가축시장에서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전국한우협회가 선제적 수급조절 독려와 철저한 차단방역 실현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오프라인에서는 한 달간 전국 가축시장 개장일에 맞춰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난 1일 경남 함양 가축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22일 울산축협가축시장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가축시장 현장에서 전국한우협회 지부장과 축협조합장 등 전국의 한우 지도자들은 공동으로 △철저한 차단 방역으로 구제역, 브루셀라 등 가축전염병을 예방하는 한우 K-방역 실현 △한우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소 값 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암소 감축 및 비육 지원사업 동참을 결의한다.
온라인에서는 지난 1일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의 캠페인 동참 독려 영상 메시지를 시작으로 축산 관련 기관장 및 농축협 등 관계자들의 릴레이 캠페인이 이어진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 산업 안정화를 위해 한우 수급조절사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한 철저한 차단방역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안정적인 한우 산업 구현을 위한 농가 연대의식을 확대하고 수급조절과 한우K방역, 깨끗한 농장관리에 선제적·자율적으로 동참하는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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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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