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온·오프라인 동시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동물약품협회가 국내 동물용의약품의 해외 진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2차 동물용의약품 등 해외 마켓 동향과 진출방안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의 동물용의약품 인허가 전문가와 국내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업체 등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치러졌다. 
또한 △카자흐스탄 농업부 국립수의학센터 부국장 △우즈베키스탄 국가수의가축개발 위원회 팀장 및 담당자 △러시아 국가 동물 사료 및 의약품 표준화 및 품질센터 부국장이 각각 연사로 나서 각국의 동물용의약품 관리체계와 산업동향, 시장현황 등을 소개하는 한편 질의응답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날 정병곤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지만 동물약품업계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본 행사를 개최했다”면서 “이번 세미나가 참여국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강화로 각국 동물약품산업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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