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후계축산인회에 660만 원

사천축협 관계자들이 후계축산인 사양관리비 지원행사에서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천축협 관계자들이 후계축산인 사양관리비 지원행사에서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달 30일 2021년도 후계축산인 사양관리비 지원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천축협은 사천후계축산인회(회장 조명래)에 66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사천시 곤명면 조장리 소재 정한주 씨 농장에서 전달된 지원금은 사육마릿수 증가로 인한 공급과잉으로 향후 1~2년 내에 축산물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데다 치솟는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사천후계축산인회 회원들의 사양관리비 등으로 사용된다.
진삼성 조합장은 “현재 농업·농촌 인구감소로 인한 고령화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축산기반 유지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며 “농업·농촌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후계축산인 육성정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이해 조합에서는 유능한 축산 후계농 발굴 및 육성에 더욱 매진함과 동시에 이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정책사업을 실시해 더욱 더 결속력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후계축산인회는 사천축협 하부 조직체로 지난 2012년 8월에 결성된 이후 현재 23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축산인 소득향상과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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