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15일까지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제17회 횡성한우축제가 온라인축제 플랫폼으로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오프라인 콘텐츠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해 온라인축제로 전환, 영상콘텐츠와 온라인 판매 위주로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횡성한우축제의 주력 플랫폼은 유튜브채널 ‘횡성문화재단TV’로, 15일간 30개 이상의 영상콘텐츠를 선보인다.  
횡성한우축제는 ‘워낭소리,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지역주민과 지역 관광·테마 자원을 담아낸 특별기획영상, 랜선공연 등으로 구성한 온라인 개막식으로 지난 1일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스타셰프 미카엘, 이선희 등이 횡성한우 요리를 시연하는 ‘3인3색 횡성쇼우타임’, 횡성군 볼링팀 ‘하누스’, 유튜버 ‘원지’가 출연해 횡성에서의 여행과 소소한 일상을 그려낸 ‘횡성여행 딜리버리’, 횡성군 9개 읍·면의 명소와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횡성스토리 파노라마’ 등 다채로운 영상콘텐츠를 준비했다.
대중가수와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도 ‘횡성문화재단TV’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횡성한우와 농특산물 판매는 축제 홈페이지에 구축한 온라인마켓에서 축제 한정상품을 20~30% 할인판매 중이며, 라이브커머스 상품 구매자에게는 횡성더덕, 안흥찐빵, 횡성한우 소뿔과 가죽을 이용한 공예품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밖에도 ‘횡성한우축제 발전 전략과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육성 포럼’, 온라인 퀴즈대회, UCC 공모전, 주말이벤트 등을 온라인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횡성한우축제 홈페이지(www.happyhanwoo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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