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협회, 업무 협약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토종닭협회가 토종닭 소비 촉진을 위해 토종닭도리탕 프랜차이즈인 ‘도리한닭’을 한닭판매인증점으로 인증<사진>했다.
이의 일환으로 토종닭협회는 지난달 30일 도리한닭과 천안 쌍용점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리한닭 전국 15개소 지점은 신규 한닭판매인증점으로 선정됐다. 도리한닭이 전 지점을 책임지고 관리하고 토종닭만을 취급하는 조건 하에 신규지점 개점시 한닭인증점으로 자동 인증해주고, 인증기준 미준수시 계약 종료 및 전체 인증이 취소된다는 조건이다.
문정진 회장은 “한닭인증점이 많아지면 토종닭 소비처가 확대되고 가맹점 매출이 높아지면 토종닭 판매량도 증가한다”면서 “이번 협약이 도리한닭이 번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닭인증점은 우리 한국토종닭의 또 다른 이름 ‘한닭’을 사용하는 판매점을 인증함으로써 건강한 고품질의 토종닭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판매점의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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