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조금, 2000인분 쾌척

오리자조금은 제28보병사단 장병을 대상으로 훈제오리와 열탄오리불고기를 후원했다.
오리자조금은 제28보병사단 장병을 대상으로 훈제오리와 열탄오리불고기를 후원했다.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오리자조금)는 지난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중서부 최전방을 수호하는 육군28사단 장병들에게 오리고기 2000인분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한 고기, 착한 나눔’ 오리고기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 중인 국군장병의 노고에 감사하고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제73주년 국군의 날 대통령부대표창을 수여받은 제28보병사단 장병을 대상으로 오리자조금에서는 장병들의 취향에 맞춘 훈제오리와 열탄오리불고기를 전달했다.
오리자조금에서 후원한 오리고기는 10월 1일 국군의 날 맞이 일주일간 진행되는 ‘아미 위크’ 동안 장병 대상 급식으로 제공돼 환절기 면역력 향상과 기력 보충에 효능이 높은 오리고기가 장병들의 건강과 사기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비대면 무인 전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배송을 위한 최소 인원만 투입됐다.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져있는 와중에도 굳건히 자리를 지켜내는 대한민국 국군장병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장병들이 맛있고 건강한 우리 오리고기와 함께 더욱 강건하게 국가안보를 위한 임무수행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감사와 응원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리자조금은 금년 ‘착한 고기, 착한 나눔’캠페인 진행을 통해 소년원, 보육원, 요양병원 등 소외 계층 및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고 응원하기 위해 오리고기 나눔을 통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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