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전능력평가서

한국형 보증 씨수소 비티에스(H-556).
한국형 보증 씨수소 비티에스(H-556).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올해 실시한 젖소 국내 및 국제 유전능력평가 결과가 나왔다.
젖소 유전능력평가는 국내 젖소 씨수소와 검정사업 참여 암소를 대상으로 연 3회 실시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인터불에서 실시하는 국제유전능력평가에 공식적으로 참여해 국내 젖소 씨수소의 국제적인 능력도 비교하고 있다. 
2021년도 젖소 유전능력평가 보고서는 9월 중순 발간할 계획이고, 이후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에서 내려 받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내유전능력평가는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수집한 유우군 능력검정 자료와 한국종축개량협회 선형(외모)심사 및 혈통 자료를 바탕으로 실시된다. 
국제유전능력평가는 세계 36개 나라 약 15만 마리 씨수소를 각 나라별 기후와 사육 환경 등을 고려해 평가한다. 이번 평가 결과 우유생산 형질(유량, 유지방, 유단백)에서 세계 상위 1%에 한국형 씨수소 6마리가 포함됐다. 특히 ‘비티에스(H-556)’는 유단백량(kg)이 68위로 세계 0.04%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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