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군산·익산·안동 등

전북 익산의 이마트 팝업 매장에서 트랙터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전북 익산의 이마트 팝업 매장에서 트랙터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이 이번 달 15일까지 △경기 이천 △전북 군산·익산 △경북 안동 등 4개 지역의 이마트에서 ‘대동 트랙터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통계청 및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2015년 대비 2020년의 도시농업인은 41% 증가한 184만8000명이고 지난해 귀농귀촌인구는 약 49만 명으로 농업에 대한 관심 및 참여 인구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접근성과 방문성이 높은 이마트에서 농기계 정보 전달과 상담을 진행해 잠재 고객을 확보하고, 기업 및 제품 브랜드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고자 팝업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대동은 현재 국내에서 전국 150개 대리점망을 통해 농민 고객들에게 대동에서 생산 유통하는 농기계의 판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할인점에서 트랙터를 전시 판매하는 것은 창사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팝업 매장에서는 20~60마력대의 트랙터 9개 기종을 판매하며 운영 기간 동안 일부 기종을 전시하고 상담까지 가능해 트랙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제품 구입 시 기종마다 4%에서 최대 38%까지 할인 혜택과 신세계 상품권 100만 원을 증정하며 현금이나 카드 또는 농협캐피탈을 이용해 결제가 가능하다. 
팝업 매장에서 구매한 트랙터도 지역 내 대동 대리점에서 점검 및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동은 국내 농기계 업체 최초로 자체 생산하는 트랙터의 엔진과 미션에 한해 업계 최장 기간인 10년/3000시간의 무상 품질보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 제품 구매 후 사용 시간이 50시간을 초과했을 때 고객을 방문해 엔진 오일 필터 등 주요 소모품을 무상 교환해주고, 기계를 정비해주는 ‘50시간 무상점검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풍우 대동 커스터머비즈 부문장은 “농업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이 좀 더 쉽게 농사와 농기계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고, 제품 구매까지 할 수 있게 하고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팝업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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