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가축 현장에서 잔뼈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베토퀴놀코리아가 지난 1일부로 안토니오 페헤이라(An tonio Ferreira)를 신임 지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안토니오 페헤이라 지사장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수의학을 전공했고 프랑스와 미국에서 수의학 대학원 교육을 받았다. 이후 프랑스 파리의 ESSEC 경영 대학에서 마케팅 및 경영관리 프로그램을 수료한 뒤 프랑스에서 10년간 수의사로서 반려동물과 산업동물에 대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09년에는 베토퀴놀 국제 개발부서에 수출 기술 제품 관리자로 합류한데 이어 국제 공급처 마케팅 및 기술 관리자를 역임했다. 2016년부터는 일본에서 베토퀴놀의 운영을 책임졌으며 주요 현지업체와의 합작 투자 설립과 함께 유통 네트워크를 강화해 베토퀴놀의 입지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안토니오 페헤이라 지사장은 “베토퀴놀은 한국에서 오랜 역사와 성공적인 입지를 갖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한국시장에서 베토퀴놀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노경우 전 한국지사장은 아시아-태평양 마케팅·테크니컬 매니저로 이동했다. 이·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간소하게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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