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간 읍·면별 나눠 진행

군위축협은 지난달 17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축산지도자 간담회 및 상반기 사업설명회를 군위축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군위축협은 지난달 17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축산지도자 간담회 및 상반기 사업설명회를 군위축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축산경제신문 박찬용 기자] 군위축협은 지난달 17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축산지도자 간담회 및 상반기 사업설명회를 군위축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운영 현황과 앞으로의 비전을 설명하고 전반적인 축산 관련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을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행사는 읍·면별로 나누어서 일 30명 이내로 진행됐으며, 교육장 내 소독, 마스크 착용과 지도자 간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군위축협은 상반기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축산인을 위하여 ‘한우아카데미교육, 후계농아카데미교육, 축산농가 외부 기생충 구충 방역, 양축농가 폭염피해 예방용 보조사료 지원, 축우농가 파리약 공급, 축우농가 도우미, 조합원건강검진, 농업인 행복콜센터운영, 농촌사랑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축산농가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경제사업 이전 예정인 청정축산지원센터의 공사 경과보고 후 지도자들과 함께 현장 방문하여 군위축협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진열 조합장은 “최근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탄소배출을 감축시키는 것이 전 세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며 “군위축협의 자연순환센터는 이미 해당 분야의 선도사업장으로 중앙부처와 연구기관, GS, 한전 등의 대기업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공동연구와 투자 문의가 들어오고 있고, 탄소배출을 감소시키는 거점 사업장으로의 입지를 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군위 축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축농가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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