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석 김제FMC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 째)와 박준배 김제시장(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손범석 김제FMC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 째)와 박준배 김제시장(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한돈브랜드 도드람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자 릴레이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도드람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전북 김제시에 총 1000만 원 상당의 가정간편식(HMR)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30일 전북 김제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손범석 김제FMC 대표이사, 박준배 김제시장이 참석했다. 500만 원 상당의 가정간편식 제품인 삼계탕과 뼈 해장국, 기부금 500만 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많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달하기 위한 도드람의 지역사회 기부는 이번이 세 번째다. 
도드람은 앞서 경기도 안성시와 이천시에 각각 1000만 원 상당의 가정간편식을 기부했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본사 및 자회사가 거점을 두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모색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드람은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 상생에 적극 나설 예정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드람은 지평선산업단지에 김제FMC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 가동을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식육가공센터로 하루 3000여 마리의 돼지를 도축, 가공, 폐수처리까지 처리하는 원 라인 시스템으로 이뤄졌다. 지역 내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최첨단 설비를 통한 대량생산으로 소비자에게 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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