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온오프라인서
농협 등 1102개 업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추석을 맞아 지난 10일까지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통해 한우고기를 최대 50% 할인 판매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추석을 맞아 지난 10일까지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통해 한우고기를 최대 50% 할인 판매했다.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한우 할인판매가 진행된다. 
농협유통 및 전국 농·축협매장을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리테일, 서원유통, 메가마트, SSG.COM, 농협라이블리(nhlyvly.com) 등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시중 가격 대비 15~25% 할인된 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 
할인행사를 기획한 한우자조금은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유는 전국 9만 한우농가가 십시일반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할인금액 일부를 부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할인행사는 총 1102개의 마트 및 2개의 온라인 몰에서 참여해, 한우자조금이 주최한 명절 할인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매장별 할인행사 정보는 한우자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경천 위원장은 “거리 두기로 지역 간 이동도 조심스러운 때 국민들의 소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려 멀리 계신 부모님이나 지인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고, 마음 편히 명절 밥상 준비를 하실 수 있도록 하는 한우농가의 바램으로 이번 한우 할인행사를 열게 됐다”며 “온 가족이 함께하는 명절을 보내지 못하는 아쉬움을 우리 한우를 통해서 달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지난 1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