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차 캠페인
축종별 캠페인 전략 발표
9월부터 11월까지…3개월

팜스코 사료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캠페인 회의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팜스코 사료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캠페인 회의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9월부터 11월까지 Game Changer(게임 체인저), 2021 팜스코 2차 캠페인(Farmsco 2nd Campaign)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지난달 24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노경탁 사료사업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생산비가 증가하는 농장 상황에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한 키가 될 것이라며, 팜스코는 이를 위해 전문성을 가지고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캠페인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양돈·축우·양계 축종별 캠페인 전략은 다음과 같다.
# 양돈= 정영철 양돈PM은 국제곡물가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사료 가격이 오른 상황에서 당장 늘어난 사료비 때문에 저가 사료에 관심을 갖게 되기 쉽지만, 이럴 때일수록 사료 1kg의 가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FCR(사료요구율) 향상 방안으로 번식성적과 육성률 향상을 통한 MSY(모돈당 연간 출하두수) 증가, 초기 성장 극대화를 통한 출하일령 단축, 철저한 급이기 관리를 통한 사료 허실 방지, 가공 사료 이용을 통한 사료 효율 개선, 소독·위생·밀사방지 등 환경관리 등을 제시했다.
또 장 건강을 개선하는 GHT(Gut health Technology)를 적용한 ‘리더맥스GT 마스터’ 자돈 사료 시리즈를 소개했다. 리더맥스GT 시리즈는 탁월한 초기 성장으로 출하일령을 앞당기고, 전체 사료요구율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분변마저 안정적인 획기적인 제품으로 설계했다.
한편, 상반기 캠페인을 통해 한돈 농가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출하성적 향상을 이끌어온 팜스코는새로운 솔루션으로 출하 성적 향상을 위한 ‘등지방 맞춤 정액 – Farmsperm(팜스펌) Up(업) & Down(다운)’을 개발·소개했다.
정 PM은 “팜스코 유전자센터와 협력해 등지방이 낮은 농장을 위한 등지방 상승을 위한 팜스펌 UP과 등지방이 높은 농장을 위한 등지방을 낮출 수 있는 팜스펌 Down의 두 가지 맞춤 정액을 개발했다”며 “유전력에서부터 도움을 주는 만큼 도입 후 10개월 이후부터는 확실히 돼지고기 품질 개선된다”고 전했다.
# 축우= 손민기 축우PM은 “하반기부터 도축 마릿수 증가세가 시작됐으며, 외국산 냉장육의 시장이 확대되는 것은, 한우 시세에 부정적인 요인”이라며 “다만, 한우 고급육 위주의 소비는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생산비 영향과 함께, 농장 수익성의 양극화를 야기, 앞으로 생산성의 중요성이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하 체중 900kg, No.9 출현율 30%를 목표로 하는 맥스나인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미 많은 고객이, 넘볼 수 없는 초격차의 출하 성적을 통해 품질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우 시장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맥스나인 프로그램을 완성해 고객 수익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유전·환경·사양·영양 관리의 GCM4(초격차 관리) 전략을 제안했다.
# 양계= 이창도 양계 PM은 하반기 양계 시장이 밝지만은 않다며 캠페인을 시작했다. 연초 AI의 영향으로 전체시장의 약 23%를 살처분했고, 병아리 부족 사태, 무관세 수입 시행 등 농장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생산성을 꼽았다.
이 PM은 “생산비가 상승하고 시세가 불투명한 상황에서는 생산성에 승부를 둬야 한다. 이를 위해서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며 “육성기의 체중 관리와 균일도 관리, 산란기에는 철저한 기록을 통한 난중 및 산란율 분석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에그쉘플러스와 산란 골드 제품을 업그레이드했다”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더욱 더 좋은 제품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더 나은 솔루션으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캠페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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