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서비스 도입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인공지능(AI) 축산 전문 기업 이지팜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AI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 중소기업에 AI솔루션을 공급한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정부가 디지털 뉴딜 정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AI기술 촉진 사업으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AI솔루션이나 서비스 도입을 지원한다.
이지팜은 양돈농가 컨설팅업체, 수산질병 진단업체 등 중소기업 2곳에 머신러닝 프로세스 자동화 플랫폼 ‘알리온(Alion)’을 적용해 데이터 분석 및 예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요기업은 이지팜의 AI데이터 및 맞춤형 솔루션을 활용해 양돈데이터 기반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구축, 농가에 고도화된 AI양돈컨설팅을, 수산질병 진단업체는 AI솔루션을 적용해 질병 조기 감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지팜은 축산의 양돈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모델 개발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지팜의 피그컬처 사업본부는 생산단계부터 자원관리·가공·유통·판매·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 가치사슬 데이터 및 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했다. 
지난 20년간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양돈 생산경영관리시스템 ‘피그플랜’을 통해 약 14억 건의 양돈데이터를 축적했다. 축산업 분야의 정부 R&D 및 다양한 응용 사업 수행 경험을 통해 AI바우처 사업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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