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축협 생축장에 부숙촉진제·냄새저감제 살포

농협경북지역본부는 지난달 31일 예천축협 생축장에 부숙촉진제와 냄새저감제를 살포하는 등 환경개선 행사를 실시했다.
농협경북지역본부는 지난달 31일 예천축협 생축장에 부숙촉진제와 냄새저감제를 살포하는 등 환경개선 행사를 실시했다.

 

[축산경제신문 박찬용 기자]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춘안)는 지난달 31일 예천축협(조합장 김민식) 어신생축 사업장에서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경북지역본부, 예천축협 임직원이 참석해 방역차를 이용한 퇴비부숙 촉진제, 냄새 저감제를 살포하고, 축사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 축산환경개선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는 ‘축사 가꾸고!, 퇴비 뒤집고!!, 청정축산 이루고!!!’ 라는 슬로건으로 축협과 축산 농가가 자발적 환경개선 노력 및 실천 분위기 조성으로 국민에게 사랑받고 지속 가능한 선진축산업 구현을 위하여 매주 수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이날 살포한 퇴비 부숙촉진제(그린마스킹)는 퇴비 원료인 유기성 자원(분뇨)을 발효시켜 생물학적, 화학적으로 안정시켜 부숙을 완료시키고, 유익균의 증식 활동으로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악취 성분의 발생을 억제하고, 퇴비의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킨다. 
분말 상태는 물론 물에 녹여서도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퇴비부숙도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식 예천축협 조합장은 “축사의 냄새 저감 및 환경 개선을 꾸준히 실천해 지역주민과 함께 발전하는 축산업이 되도록 예천축협이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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