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약 600여명 선발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달 26일과 27일 이틀간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1년 조합원 및 자녀 학자금 수여식을 개최<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감염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1차, 2차로 나눠 행사가 개최됐으며, 마스크 착용 및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조치 속에서 진행됐다.
고양축협의 학자금 지원사업은 고양축협 조합원들에 지원하는 조합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날로 어려워지는 외부 환경 속에서 조합원 가정 경제에 부담을 완화하고자 조합이 자체적으로 장학금을 마련해 지난 199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학자금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까지 약 600여 명의 조합원 본인 및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2017년부터 고등부에게는 70만 원을 지급했던 학자금을 30만 원 증액해 100만 원으로, 대학생에게는 150만 원에서 50만 원 증액해 200만 원씩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7명에게 5000만 원 규모의 학자금을 지급했다.
현재 고양축협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조합 본연의 사업에 성실하게 임해 상호금융 2조3000억 원을 달성하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
미래지향적 사업 목표를 수립해 조합의 성장 발전에 노력함은 물론 조합발전에 동참을 촉진하기 위해 조합원에 대한 지원도 크게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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