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와 나눔축산운동본부강원도지부(지부장 김진만 동해삼척태백축협장)는 도내 11개 축협과 함께 지난 17일 부터 27일까지 ‘나눔축산 축산물 정 나눔 릴레이’ 행사를 실시<사진>했다. 

이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우곰탕, 한우장조림, 삼계탕, 삼겹살 등 축산물을 전달하는 릴레이 행사로 이 기간 중 11개 축협의 40가구, 총 440가구에 대해 가구별 5만 원 상당의 축산물 세트를 전달했다.  
‘나눔축산 축산물 정 나눔 릴레이’ 행사는 8월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이웃사랑과 희망나눔의 온정을 전하기 위한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릴레이 행사는 지난 17일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횡성축협, 18일 강원양돈농협·고성축협·홍천축협, 20일 강릉축협에 이어 23일 원주축협, 24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26일 인제축협·평창영월정선축협, 27일 속초양양축협 순으로 진행됐다.
장덕수 본부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 이웃과 상생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 생각하며 농협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나눔축산운동 등 사회공헌 및 환경개선 실천운동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강원지역본부는 나눔축산운동본부 도지부와 11개 축협과 함께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