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씨티씨바이오는 지난 9일 ‘2021 CTCZYME 반추가축 적용효과’를 주제로 진행한 온라인 세미나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세미나는 최근 곡물가 상승으로 인한 원재료비 절감 방안과 그간 진행됐던 시험논문과 실증사례, 특히 중남미의 다양한 시험결과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씨티씨자임’은 씨티씨바이오가 개발한 대표제품이다. 지난 2007년 판매를 시작한 이래 현재 해외 35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2016년 미국 FDA 허가에 이어 2020년 2월 반추 적용 특허까지 받은 국가대표급 사료효소제라 할 수 있다.

씨티씨바이오는 그간 씨티씨자임의 반추 적용을 위해 여러 시험을 실시해왔다.

이번 세미나는 축우에 대한 씨티씨자임의 실증효과 입증을 위한 두 번째 시간으로, 애니인포넷 곽병오 농학박사의 ‘씨티씨자임의 반추사료 배합비 적용 방법’에 이어 씨티씨바이오 미주지사 이정진 박사의 ‘씨티씨자임의 반추동물 효과’ 강의가 진행됐다.

먼저 곽병오 박사는 반추가축에서 씨티씨자임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과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곽 박사는 곡물가격 상승으로 어려운 현 상황에서 씨티씨자임을 어떻게 사용하면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지와 반추가축 사료 배합비에 어떻게 적용하면 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어 이정진 박사는 중남미 농장에 실제 적용한 씨티씨자임의 사용 효과와 일당 증체량, 수익성 등 다양한 실증사례를 공유했다.

이재환 사업마케팅본부 상무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반추사료에 씨티씨자임이 적용돼 곡물가 인상으로 어려운 현 상황을 함께 극복했으면 한다”면서 “씨티씨자임이 사료 및 축산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