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적극 추진” 의지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사진 오른쪽)과 조원태 한국배구연맹 총재가 프로배구 타이틀 스폰서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사진 오른쪽)과 조원태 한국배구연맹 총재가 프로배구 타이틀 스폰서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도드람이 한국배구연맹과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 계약을 3시즌 연장했다.
양측은 지난 10일 한국배구연맹 대회의실에서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KOVO컵 타이틀스폰서까지 파트너십을 확대한 이번 계약은 총 100억 원 규모로 지난 타이틀스폰서 계약보다 10억 원이 증가했다. 
이번 계약으로 2021~2022시즌부터 2023~2024시즌까지 3시즌 동안 KOVO컵과 V-리그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해 다양한 방법으로 배구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도드람양돈농협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프로배구 흥행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함과 동시에 유소년 육성 사업 지원, 국가대표팀 지원을 비롯한 사회공헌활동 등 대한민국 배구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지난 타이틀스폰서 기간 동안 푸드트럭 이벤트 등 다양한 장내외 이벤트와 ‘승리팀을 맞춰라’ 등 비대면 이벤트를 전개해 배구 팬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 시즌에는 코로나19로 무관중, 입장 관객 축소 등의 영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는 등 겨울철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이번 스폰서십 연장을 통해 배구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더불어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스포츠와 한돈을 결합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소비촉진에 기여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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