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케민코리아(주)가 소속된 케민아시아는 지난달 28일 ‘CHANAGE 4GOOD’이라는 제목으로 화상 세미나를 개최해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호주 및 뉴질랜드 지역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컨설턴트들의 생생한 현장상황 및 그들이 현재 역점을 두고 컨설팅하고 있는 사양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주 축산컨설팅업체 대표인 Dr. Colin에 따르면 가축을 사육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사육 환경관리이며 특히 축사 내 유해균 및 암모니아 가스발생이 증가하도록 방치할 경우 생산성에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런 환경에 동물이 노출될 경우 면연력이 약해지면서 질병발생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케민아시아 테크니컬 매니져 Dr. Rick은 가축이 스트레스를 받고 유해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생산성이 크게 저하돼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사양관리를 기본 바탕으로 해조류 면역증강제를 함께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병력을 강화해주는 동시에 백신역가를 함께 높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있는 가축들의 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발표했다.

한편, 미래의 축산은 사육 대규모화 및 기업화로 인해 더 많은 질병과 스트레스와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가축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대책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케민사 관계자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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