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 오는 27일까지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대한수의사회가 오는 27일까지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시행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실시한다.

‘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의 간호나 진료보조업무를 수행하는 직종을 양성하는 제도다. 오는 8월 28일 본격 시행에 이어 2022년 2월에는 국가자격시험이 예정돼있다.

이에 따라 수의사회는 동물보건사 제도 수행을 위해 자격시험 시행·운영·관리 등을 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사업기간은 8월 계약일로부터 올해 12월까지이며, 예산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2억 원이다.

입찰자는 △소프트웨어 사업자 신고 △소프트웨어 개발실적 보유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입찰을 원하는 자는 제안서, 가격입찰서 등을 작성해 오는 27일 18시까지 대한수의사회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