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축산 환경 선제 대응

생산성 높이는 신제품 기대
‘업계 미래 선도’ 자신 충만

권천년 천하제일사료 사장(왼쪽)과 김인호 단국대 교수가 공동연구 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권천년 천하제일사료 사장(왼쪽)과 김인호 단국대 교수가 공동연구 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천하제일사료(사장 권천년) 축산기술연구소와 단국대학교 스마트 동물바이오 연구소 다산 링크(LINC) 사업단이 공동 연구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30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천하제일사료 축산기술연구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천하제일사료는 급변하는 축산업 사업 환경 속에서 한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에 대해 적극적인 준비를 위해 이번 MOU 체결을 진행하게 됐다. 또 사명인 ‘과학과 성공경험에 기반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비전인 ‘애그리비즈니스(Agribuniess)를 선도하며 세상을 건강하게 만드는 글로벌 리더’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김인호 교수(생명과학대학 학장) 연구팀은 양돈분야에 우수한 연구인력과 뛰어난 연구실적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에서 천하제일사료와 함께 손잡을 최고의 공동 연구 파트너로 선정됐다. 
천하제일사료는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친환경 영양기술 개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신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 등을 기대한다. 
김인호 교수는 “업계 1위 천하제일과 산학 공동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영광이다”라며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학문적 연구가 산업적 솔루션으로 적용될 수 있는 신제품과 신기술개발에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천년 사장은 “지속 가능한 한돈 산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생산성 향상’이다”라며 “현재 우리나라의 양돈 생산성을 양돈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MSY 기준 많은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또 “때문에 이로 인한 비육돈 생산비 차이 역시 극명하게 드러나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 수입육과의 경쟁은 지금보다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치열한 외국산 축산물과의 경쟁 속에서 한돈 산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양돈 선진국 수준으로 생산성을 끌어 올려야만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MOU를 계기로 지속적인 연구 기술 투자 및 개발을 통해 한돈 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천하제일사료는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한돈의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더 나은 내일을 열어가기 위해 현장에서 다양하고 열정적인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혈청검사 및 병성감정을 통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질병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농장운영을 지원한다. 기본적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굿케어(Gut-Care) 서비스, 농장 S/S 점검활동, FD 서비스, 도체분석 서비스 등 현장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농장의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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