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업로드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베링거인겔하임이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양돈농가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지난 5월부터 유튜브 채널 ‘돈플래너 TV’를 통해 ‘2021 돈돼는 강의’ 동영상 콘텐츠를 매주 업로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돈돼는 강의는 ‘농장성적 올리기 전략’을 주제로 상반기에는 김정희 도드람양돈농협동물병원 수의사와 양승혁 발라드동물병원 수의사가 메인 연사로 나서 교배·임신 등 ‘모돈 성적을 올리기’에 대해 강의한다. 
이후 후반기에는 ‘자돈관리’ 영역으로 넘어가 △사산 줄이기 △설사 줄이기 △양자 보내기 △호흡기 관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며, 농장에 조언하는 대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베링거인겔하임은 양돈수의사가 농가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돈라이브’ 코너를 마련해 농가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있다. 돈라이브는 사양·질병 등 농가들이 궁금한 내용을 이메일(bivkorea.swine@gmail.com)로 보내오면 이를 토대로 동영상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농가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 담당자는 “농장과 소통하며 궁금한 주제들을 다루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면서 “문제는 같아 보이더라도 농장마다, 돼지마다 해결책은 다를 수 있는 만큼 다양성을 인정하고 문제 해결의 방향성을 찾아가는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농장에서 주제나 연사와 관련해 아이디어를 주시면 반영할 준비가 돼있다”며 “구독과 좋아요, 댓글 등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돈플래너 TV 2021 돈돼는 강의’는 올해 12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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