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접수 마감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가 대표 보양식으로 인기 있는 오리고기를 활용한 쉽고 간단한 요리 레시피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 요리 모집 기간은 8월 2일부터 31일까지이며, 9월 1일에서 6일까지 온라인 심사를 통해 20팀을 선정, 이후 9월 7일부터 13일까지 본선심사를 통해 최종 10팀을 선정한다. 
이번 ‘Duck치고 요리레시피 공모전’은 쉐프, 조리사, 소비자 등 오리고기 요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대한민국 대표 레시피 앱 ‘만개의 레시피’ 앱을 통한 접수로 다양한 오리고기의 특징을 살린 쉽고 간단한 요리 방법을 개발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는 만든 요리를 ‘만개의 레시피’이벤트 공모전 홈페이지(https://www.10000recipe.com/event/368)에 등록하면 된다.
우수작은 심사를 거쳐 다음달 15일 ‘만개의 레시피’ 앱 또는 웹 사이트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명 100만 원, 우수상 2명 각 50만 원 등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대상, 우수상 수상작의 경우 레시피를 활용한 영상 및 이미지 촬영을 통해 콘텐츠가 제작된다.
아울러 오리자조금 SNS 및 만개의 레시피 SNS에도 업로드 될 예정이다.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오리고기 요리레시피 공모전을 통해 몸에 좋은 오리고기가 소비자와 조금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오리농가·산업을 살리기 위해 오리소비가 증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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