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함께 걷는 꽃길 예금’
특별우대 60일 간 한정 판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 세 번째)이 국내 최장기 조합원과 함께 상품 가입 행사를 갖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 세 번째)이 국내 최장기 조합원과 함께 상품 가입 행사를 갖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농협 상호금융은 오는 15일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함께 걷는 꽃길 예금’을 4일 출시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강원 강릉농협(조합장 최장길)을 찾아, 창립 이래 60년간 농협을 꾸준히 이용해 온 조합원을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국내 최장기(最長期) 거래고객 중 하나인 김응수 조합원이 직접 상품에 가입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함께 걷는 꽃길 예금’은 농·축협 조합원이면 가입할 수 있는 연 2%대(기본금리+특별우대금리)의 고금리 상품으로 60일간 한정 판매한다. 1인 최대 1000만 원까지 전국 농·축협 창구와 NH콕뱅크,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고 비대면 채널로 가입 시 추가 금리 혜택이 있다. 판매 한도 6000억 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이성희 회장은 “60년간 농협에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을 보내주신 조합원님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한 상품을 지속 출시해 농업인 그리고 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일구겠다”고 말했다.
1호 가입 고객이 된 김응수 조합원은 “농협에서 60년을 한결같이 농사일부터 조합원들의 일상까지 관심을 기울여 주어 꾸준히 이용해 왔을 뿐인데, 이런 뜻깊은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농협은 상품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의류 관리기, 로봇 청소기 등을 증정하는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60번째, 120번째 등 매 60번째 가입 고객은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NH콕뱅크·스마트뱅킹의 이벤트 페이지 및 농협 고객센터(1661-21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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