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고통 분담 차원서
1일부터 1%대로

농협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8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영농자금 대출금리를 1%대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8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영농자금 대출금리를 1%대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중앙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금리 인하 등 대대적인 금융지원에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현재 전국 농·축협에서 지원하고 있는 6조원의 영농자금대출 금리를 올해 말까지 1%대로 인하한다. 이 방침에 따라 농업인에게 300억원의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3월에는 농업인 대상 총 3000억원 한도로「백년농업 새희망저리대출」상품을 출시하여 농업·농촌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왔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영농자금 대출금리 1%대 지원으로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기를 견디고 있는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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