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계 콕시듐 치료제
광범위한 치료 효과
경구투여…휴약 5일
가격·성능·안정 갖춰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녹십자수의약품이 육계 콕시듐 치료제 ‘디크라-25액’을 출시했다.
‘디크라-25액’은 △아이메리아 테넬라(E. tenella) △멕시마(E. maxima) △아서뷸리나(E. acervulina) 등에 의한 콕시듐증에 광범위한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디크라주릴(BP)을 주원료로 하고 있으며 제품 1ℓ당 25g을 함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경구 투여를 통한 간편한 투약과 함께 5일의 짧은 휴약기간이 특징이다. 다른 제제에 비해 휴약기간이 짧아 육계 후기에도 사용이 가능해 농가 생산성과 수익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디크라-25액’은 안전성을 높여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약제 잔류를 최소화하면서도 우수한 치료 효과를 발휘한다. 
녹십자수의약품 관계자는 “디크라-25액은 △효과적으로 콕시듐증을 치료하고 싶은 농가 △콕시듐증 치료제의 휴약기간이 걱정되는 농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콕시듐 치료제를 사용하고 싶은 농가에 추천하는 제품”이라며 “가격과 성능, 안전성 등 삼박자를 모두 갖춰 농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용법은 음수 1ℓ당 본제 0.05~0.1㎖ 비율로 희석해 2일간 경구투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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