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용하는 조합원, 실익 주는 축협 다짐

울산축협이 신규조합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축협이 신규조합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19일 2021년도 신규조합원 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언양 소재 축산회관에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관계 내빈과 간부직원을 비롯, 신규 조합원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 함께한 신규조합원들은 울산축협 조합원 가입을 통한 차별화된 자긍심을 확인하고 향후 조합사업 전이용은 물론 조합원의 의무를 적극적으로 행사하는 일등 조합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조합사업과 울산축협 한우 브랜드사업 보고를 받은 신규조합원들은 이어진 간담회에서 조합사업의 궁금증을 질의하고 개선과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윤주보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1년 전 아픔을 안고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혁신을 향해 출발했던 조합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둬 탄탄한 울산축협을 만들고 있다”고 밝히고 “농협 본연의 사명과 목적에 부합하는 경영으로 농축산인의 권익 신장과 소득증대,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일등 축협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윤 조합장은 “울산축협의 조합원으로 함께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가져줄 것”을 강조하고 “금년에도 조합원당 230여 만 원에 이르는 교육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30여 억 원에 이르는 교육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축협은 6월 말로 예수금 7890억 원과 대출금 6723억 원의 신용사업과 620억 원에 이르는 경제사업 실적을 거두고 있다. 윤주보 조합장은 지난 2019년 3월 제16대 조합장으로 취임 후 혁신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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