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환경신기술 검증 제품
분진 집진·수증기 응축 악취 저감
강력한 내구성 구축된 교반 날개
스테인리스로 마감 부식 걱정 끝
15년 선박설계 노하우…기술 자부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에코필드발효기는 국내 유일의 환경신기술검증 제품이다.
음폐, 슬러지, 우분, 돈분, 계분, 인분 등 모든 유기성폐기물 분야에 적용실적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 최초 개발한 2축 교반식 시스템은 새로운 개념의 진보된 발효기로 원통이 1개가 아닌 2개의 융합 동체구조이다.
때문에 한 대 설치 시 처리용량도 기존에 비해 2배로 처리할 수 있으며 설치비용도 훨씬 절감할 수 있다. 일명 ‘땅콩발효기’라고도 불리는데 두 개의 원통을 이은 형상을 위에서 보면 흡사 땅콩처럼 보여서다.
땅콩발효기의 핵심은 분진을 집진하고 수증기를 응축시키는 악취저감장치와 강력한 내구성 구조의 교반날개다. 악취저감장치는 악취뿐만 아니라 분진을 집진해 배출된 퇴비의 품질도 우수하다. 초강력강 재질의 두꺼운 강판을 2겹으로 용접 결합한 3각기둥 구조의 교반날개 내부를 종·횡 방향으로 보강재로 보강했다.
부식에 의한 마모 방지를 위해 스테인리스로 마감했고, 교반축과 날개가 만나는 용접 결합부분은 날개 보강재를 감싼 4각 박스 형태로 단단하게 제작했다.
특히 가장 혁신적인 신기술이라고 말할 수 있는 급기노즐 외부 청소장치도 장착했다.
에코필드가 독자개발 후 실용화에 성공한 특허발명기술로 급기노즐이 막혔을 경우 외부에서 맥동식 압축공기청소장치를 연결해 급기노즐을 뚫어주는 기술이다.
일반 발효기의 경우 급기노즐이 교반날개에 부착돼 노즐이 막히면 발효기 퇴비를 모두 비우고 청소해야 한다. 
고행진 에코필드 대표는 “15년 간 조선소에서 선박 설계를 바탕으로 탄생한 최적의 발효기라고 자부한다”며 “에코필드 땅콩발효기는 프리미엄, 표준형 등 농장 상황에 맞게 전 축종 도입이 가능해 축사환경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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