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비 절감 토의도

농기계은행사업 활성화 토론회에 참가한 담당자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윤해진)는 지난 15일 동고성농협, 16일 사천 곤명농협에서 도내 농기계은행사업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농기계은행사업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 농기계은행사업의 주요 변경사항, 신규 농기계 취득 및 관리, 밭농업 농작업 대행, 직파재배, 드문 모심기재배 및 방제사업 등 전반적인 농기계사업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토론시간을 통해 농작업 대행 확대로 농업생산비율 절감 및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농기계은행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놓고 열정적인 토의시간을 가졌다.
김갑문 농협경남지역본부 부본부장은 “농협의 농기계은행사업은 현장에서 건의한 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농업인을 위해 다양한 농기계은행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 농기계은행사업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농작업 대행 등을 통해 경영비를 줄이고 영농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남농협은 신규 농기계공급 28억1000만 원, 농작업대행 7만8100ha, 벼직파재배 2418ha, 항공방제작업 5만9240ha를 사업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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