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예산군(군수 황선봉)에 축산업을 관장하는 축산과가 신설됐다.
군 당국은 7월 정기인사에 맞춰 기존 산림축산과를 축산과와 산림녹지과로 분리하고 4개 팀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군에 따르면 산림축산과는 산림분야와 축산분야의 업무 연계성이 적고 △산불예방 △자연재해 △가축방역 등 비상근무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어 조직의 전문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서는 기존 산림축산과를 축산과와 산림녹지과로 분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축산과에는 △축산정책팀 △축산경영팀 △축수산유통팀 △가축방역팀으로 편성되었으며 축산과장에는 원길연 씨가 보임됐다.
한편 충남도 기초 지자체에서 축산과(농업기술센터 소속 포함)를 운영하고 있는 시군은 △천안시 △공주시 △보령시 △아산시 △논산시 △서산시 △당진시 △홍성군에 이어 9번째로 예산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