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은 교육실시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강원도 춘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훈)가 최근 가축분 퇴비부숙을 위한 가축분뇨처리용 가설건축물(비가림용 비닐하우스) 표준설계도를 보급함에 따라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해소는 물론 가축분 퇴비부숙의 일대 전환기가 마련됐다.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조합장 이중호)은 춘천시의 가축분뇨처리용 가설건축물(비가림용 비닐하우스) 표준설계도 보급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7월 중 춘천시 관내 조합원에 대해 가축분뇨처리용 가설건축물(비가림용 비닐하우스) 표준설계도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중호 조합장은 “지난해 2월 가축분 퇴비부숙화사업 설명회를 실시한 바 있으나 축산농가들의 축사관련시설이 건폐율 제한에 걸려 퇴비 부숙장을 확장할 수 없는 현상에 봉착해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그간 우리 축협이 이 난제를 해결키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금번 춘천시가 관련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비닐하우스 표준설계도를 보급함으로써 가축분 퇴비부숙장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춘천시 관련부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축분뇨처리용 가설건축물(비가림용 비닐하우스) 표준설계도는 선진환경산업에서 설계하고 구조설계 안전진단을 통해 안전성이 확인됐다. 표준설계도 종류는 99㎡(30평형), 165㎡(50평형), 231㎡(70평형), 330㎡(100평형) 등 4가지가 있으며 축산농가는 이중에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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