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에 손정신 연초농협조합장 선출

농협 하나로마트 경남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 경남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경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윤해진)는 지난 1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하나로마트 협의회 조합장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하나로마트 경남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0년 사업결산 보고를 받고 2021년 사업계획을 승인한 뒤 부의안건 의결에 이어 임기가 만료된 협의회 임원을 신규 선임했다.
이날 새로 선임된 임원은 협의회장에 연초농협 손정신 조합장, 부회장에 남밀양농협 김영관 조합장, 감사에 진주남부농협 정광호 조합장이 각각 추대됐다.
특히 참석 조합장들은 판매농협의 역량을 결집해 경남농협 하나로마트 매출 신장과 경쟁력 있는 하나로마트 구현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하나로마트 내 식품안전관리 강화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추대된 농협 하나로마트 경남협의회 손정신(연초농협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물류 효율화 등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농축산물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지역 농축산물 판매 증대를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수립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하나로마트 구현이 필요하다”며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마트 현대화 사업 확대로 고객 니즈에 맞는 서비스 향상으로 각종 판매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농협 하나로마트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불투명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611억 원이 증가한 1조1946억 원을 판매해 15.6%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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