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매월 정기 후원
처음엔 의무적으로 가입해
나눔축산운동 지켜보면서
축산 공익적 가치 깨달아
향후 나눔 확산운동 펼 것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6월,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에 조규태 남양주축협 장현지점장<사진 오른쪽>이 선정됐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9일 본부 사무실에서 ‘이달의 나눔축산인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조규태 남양주축협 장현지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조 지점장은 2013년 1월부터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 후원해 오고 있으며, 축산업의 사회공헌이 지역 상생을 통한 축산업의 부정적 인식 전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나눔 의미에 공감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조규태 지점장은 1988년 양주축협에 입사한 후 지역이 분리되면서 남양주축협으로 옮겨 34년 간 축산경제 활성화 및 축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조 지점장을 위시해 장현지점을 비롯 남양주축협 본소 임직원 104명은 나눔축산운동에 참여, 매년 따뜻한 후원을 통해 소비자‧농업인‧축산인이 행복한 동행을 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축산업계 사회공헌 우수조합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조 지점장은 “처음 나눔축산운동 참여는 축협인으로서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참여 배경을 설명한 후 “시간이 지나면서 나눔축산운동의 활동을 지켜보면서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 지점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이러한 후원금이 모여 축산업의 가치와 인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더 큰 책임감이 생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2013년부터 매월 꾸준한 기부를 해주신 조규태 지점장 뿐만 아니라 남양주축협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2019년 3월부터 매달 「이달의 나눔축산인상」을 선발해 총 21명의 우수 후원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고, 이번 조규태 지점장은 22번째 수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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