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개선 현장 여론 정책 반영케”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9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김진열 협의회장(군위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회원 40명,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차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원들은 최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유예에 따라 축협자원화센터와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충분한 유예기간을 통해서 전체 시설의 실태조사와 함께 암모니아 저감 표준모델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이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농정활동을 펼치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 현재 농협 축산경제에서 매주 수요일 마다 시행하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의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 청정축산을 이뤄나가기로 결의했다.
김진열 협의회장은 “깨끗한 축산환경을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펼치는 것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인 요구이다”고 말하며 “축산농협은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가축분뇨를 자원화하는 등   경축순환을 통한 축산업의 인식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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