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남지역본부·100년 향토기업 ㈜무학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윤해진)는 100년 향토기업 ㈜무학(회장 최재호)과 함께 일손이 부족한 농촌 일손돕기에 돌입했다.
농협경남지역본부와 무학은 최근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합천군 삼가면 일대에서 농촌일손돕기와 중식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최재호 ㈜무학회장, 윤해진 농협경남지역본부장, 문준희 합천군수,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강문규 농협합천군지부장, 김진석 합천새남부농협 조합장, ROTC경남지구 자원봉사단, NH농협은행 N돌핀봉사단 등에서 약 60여 명이 참가해 영농기에 부족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또한 이번 마늘 수확 일손돕기와 동시에 ㈜무학과 경남농협이 공동으로 농번기 영농현장의 농민들을 위해 함께하는 농사랑 밥차를 동원, 도시락 100세트를 지원해 박수를 받았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이 농번기로 바쁜 농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촌을 위해 농협과 함께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무학이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지난달 18일에는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남해에서 대대적인 일손돕기를 진행해 많은 공감대를 형성한데 이어 오늘은 경남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무학과 함께 일손 돕기를 실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많은 기업과 단체들의 우리 농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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