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지역본부·순정축협 공동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재호)와 순정축협(조합장 고창인)은 지난달 31일 순창군 구림면 율북리 조명연 한우농장에서 축산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예뿐 농장 벽화그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호 본부장과 고창인 조합장 등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외벽에 축산 관련 이미지를 벽화로 그리면서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이 행사에서 “매주 실시하는 축산환경개선의 날 실천을 통해 생활방역은 물론이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산의 긍정적 인식변화를 위해 예뿐 농장 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고 말하고 “방취림 식재 등 축산업의 위화감을 줄여나가는 양방향 소통이 매우 중요하므로 이 같은 행사를 계속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고창인 조합장도 “예쁜 농장 벽화 그리기 사업은 축산에 대한 밝은 이미지 발산 등 축산농가와 지역사회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축산농가가 참여하여 축산업의 이미지 개선으로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쁜 농장 벽화 그리기 행사는 도로 및 지역민과 근접 거리에 소재한 축사를 중심으로 우선 선정하여 농협중앙회 농업경제지주에서 사업비 80%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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