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퇴비관리로 환경오염 대응

공동퇴비제조장 경남협의회에 참석한 회원조합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퇴비제조장 경남협의회에 참석한 회원조합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윤해진)는 지난 2일 거창북부농협에서 경남 관내 공동퇴비제조장 운영농협 조합장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퇴비제조장 운영 경남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선 2020년 사업결산 보고에 이어 2021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임기가 만료된 협의회 임원을 재선임했다.
참석한 회원조합장들은 류성식 새남해농협장을 회장으로, 강선욱 함양농협장을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하고 최낙문 동고성농협장을 감사로 재 추대했다.
경남 공동퇴비제조장 협의회는 이와 함께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른 대응 및 기타 판로확대 방안 등 우수한 품질의 퇴비를 농가에 공급하기 위한 정보를 심도있게 공유했다.
류성식 협의회장(새남해농협 조합장)은 “지속가능한 농업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고품질 퇴비 생산과 적기공급을 통해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증대에 힘쓰자”고 강조했다.
김갑문 농협경남지역본부 부본부장은 “본 협의회를 통해 농협 간 다양한 정보 교환으로 농가에 고품질 퇴비를 공급함으로써 양질의 농산물 생산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남 공동퇴비제조장이 환경오염 문제에 앞장서서 적극 해결하고 우수한 품질의 퇴비를 생산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