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지난 7일부터 ‘제3회 팜(Farm)터지고 펀(Fun)한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 접수를 시작했다.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이번 영상공모전은 우리 농업·농촌에 대한 대국민 관심 제고와 인식 전환을 위한 것으로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농업·농촌의 무한한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주제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주제는 △최첨단, 스마트한 우리 농업·농촌(스마트팜, 청년농업인, 일자리 등) △힐링, 안식처의 농업·농촌(관광, 치유농업, 도시농업 등) △우리 삶의 필수불가결 농업·농촌(먹거리, 식량안보, 환경정화 등) 등이다.

공모전은 스낵영상 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뉘며, 올해는 다양한 유형의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영상 형식에 따라 1차(6월 7일부터 7월 26일, 인포그래픽, 애니메이션, VR콘텐츠, 스낵영상)와 2차(8월 2일~9월 30일, 미니다큐, 단편영화, 뮤직비디오, 스낵영상)로 나누어 진행한다.

출품작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일반분야에서 18개 작품을, 네티즌 투표를 통해 스낵영상 분야에서 6개 작품 등을 선정해 총 27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공모전 수상작은 ‘스마트팜TV’와 농정원 SNS 채널 등으로 송출하여 일반 국민의 눈으로 본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달하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신명식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의 무한한 가치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spectory.net/epis/farmfilm)와 운영사무국(02-6953-1310, farmfilm@contestweb.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