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 1조64억 원 실적 거양

부산축협 본점에 걸린 상호금융 1조 원 달성 플래카드.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부산축산농협(조합장 김태용·사진)이 상호금융예수금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 2010년 말 2420억 원의 여·수신 규모를 기록했던 부산축협은 지난 5월 31일자로 1조64억2700만 원에 이르는 여·수신 달성실적을 기록하는 획기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부산축협은 상호금융 1조 원 달성을 기념해 6월 1일부터 한달간 다양한 고객사은행사를 펼친다. 축산물 할인판매 행사를 비롯 정기예금, 여신금리 특판 등으로 전폭적인 참여와 전이용에 함께해준 조합원과 고객에게 보은하게 된다.
지난 1984년 5월 첫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했던 부산축협은 그동안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꾸준한 성장을 계속해 상호금융 1조 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부산시 만덕3로 4에 위치한 본점을 비롯 구포, 금정 등 6개 지점이 격조 높은 금융서비스로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에 주력해 이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축협은 축산물유통센터, 농협 알뜰주유소, 육가공공장, 한우프라자, 쇼핑몰, 생축사업장을 갖추고 도시축협에서 보기 드문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1년 8월 어려운 여건을 안고 조합장으로 취임한 김태용 조합장은 2019년 3월 3선 조합장의 연임기록을 세우면서 부실에 처했던 부산축협을 선진조합으로 우뚝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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