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대한민국 축산을 이끄는 K-Farm 탐방 모음집을 발간했다.
이번 모음집은 2016년 8월 서산의 사랑목장(한우) 탐방을 시작해 현재까지 지속해 발굴하고 있다. 전국 25개 농장과 관련해 언론에서 대서특필한 기사 내용과 함께 농장별 소개 영상을 링크한 QR코드로 구성했다.
우성사료 관계자는 “K-Farm은 농장 규모·환경, 농장주의 경영 경향·의욕, 미래비전까지 폭넓게 확인해 선정한다”고 말했다. 
농장주는 언론을 통해 소개되는 만큼 부담이 되지만 신중하게 생각하고 취재에 응한다. K-Farm에 선정되어 언론을 통해 소개되면 유명세를 치르기도 하는데, 남해암소한마당 농장의 경우는 전국적으로 소 잘 키우기로 소문나 한우를 키우는 농가들이 단체로 방문해 하세길 남해암소한마당 사장의 사육 노하우를 듣기도 했다.
K-Farm 기획에 대해 우성사료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축산을 지키며 외국산 축산물에 자리를 내어주지 않고 식량안보를 위해 노력하는 노고를 격려하고 축산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 “최근에는 축산이 환경문제와 맞물려 사회적으로 민감한 점을 고려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장에도 초점을 두고 소개할 것”이라며 “사회적 인식의 거리를 좁히고 디지털 시대에 맞게 농장을 소개하는 다양한 동영상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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