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총 120농가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사천축산농협(조합장 진삼성)은 금년에도 관내 축산농가 40곳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사진>한다.
지난 7일부터 농협사료경남지사와 함께 시행한 전기 안전점검 컨설팅은 2주간 계속된다.
사천축협은 지난 2017년부터 축산농가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 컨설팅을 시작한 후 4년에 걸쳐 총 120농가에 혜택을 주었다. 올해도 현장컨설팅 기능 강화를 위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거나 사육마릿수가 많은 축산농가를 선정해 축사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사천축협은 올해도 축사의 전반적인 전기시설에 대한 점검과 보수를 위해 전체 사업비 1500만 원을 투입해 조합원 축사의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7일 사천시 서포면 선전리에서 젖소를 사육하고 있는 조합원 정자일 농가에서 가진 축산컨설팅 사업 발대식에는 사천축협 진삼성 조합장과 농협사료 최성희 경남지사장이 참석해 현장컨설팅을 진행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진삼성 조합장은 “이번 컨설팅으로 축협이 조합원 농장의 축사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컨설팅을 통해 축산농가의 재산을 지켜주는 동시에 축산농가가 기댈수 있는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할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컨설팅을 실시해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