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축협·MK바이오텍
올해 57두 이식 목표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대전축산농협(조합장 신창수)은 최근 MK바이오텍(대표 김민규)과 2021 한우 수정란 이식지원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협약식과 함께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0일 조합에 따르면 수정란이식사업은 시행 첫해인 지난해 30마리를 이식해 수태율 77%라는 결과를 시현함에 따라,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57마리 이식을 목표로 한다.
특히 조합은 사업 2년 차인 올해에는 보다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MK바이오텍이 신규로 선발한 공란우 7마리를 사업에 사용하기로 결정 했다.
또 OPU(Ovum Pick-Up)를 이용한 수정란을 채취, 농협중앙회 개량사업소에서 판매하는 유전능력 최상위 1그룹 정액을 활용해 계획교배로 수정란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신창수 대전축협 조합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가축개량 기간 단축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통해 농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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