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장 맞춤형 번식관리로
모돈 발정 유도 효과 만점
원하는 날 인공 수정 가능
비생산일수 단축까지 기대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녹십자수의약품의 ‘지피 600’은 양돈장 맞춤형 번식관리에 도움을 주는 모돈 발정 유도제다.
발정 동기화를 통한 집중교배율 및 수정률 증가, 비생산일수 단축 효과로 2008년 출시 이후 10여 년간 농가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많은 자돈을 생산하기 위해선 가장 먼저 수정이 제때 이뤄져야 한다. 
평균 이유마릿수 10마리, 이유 후 육성률 80%인 농장이 모돈의 발정주기 1회를 놓치면 회전율이 0.15회 감소하며 이때 손실마릿수는 1.2마리(0.15×10×0.8)에 달한다. 따라서 발정주기를 제때 맞추지 못할 경우 모돈 한 마리당 1.2마리에 해당하는 기회비용이 손실된다.
이에 따라 많은 모돈을 관리해야 하는 양돈장에서는 특히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호르몬 체계가 깨져 발정이 지연되거나 불규칙적으로 올 위험성이 큰 까닭에 호르몬제를 이용한 발정 동기화는 매우 유용한 선택 사항이 될 수 있다. 
이같은 점에서 ‘지피 600’은 HCG와 PMSG의 복합 상승작용으로 발정을 확실하게 유도해 원하는 날짜에 집중적으로 인공 수정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이를 통해 비생산일수 단축 및 MSY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녹십자수의약품 관계자는 “생산성 향상의 시작은 제때 많이 낳는 것이며, 모돈의 적절한 체형 유지를 위해 생산 사이클(교배~임신~분만~포유)에 맞춰 농가 상황에 맞는 사양 및 환경관리를 실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관리 측면의 중요한 보조수단의 하나로서 ‘지피 600’은 발정을 동기화해 원하는 시기에 집중적으로 교배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일조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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