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염승열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강형구)는 광주지역 우수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광주시민들의 알뜰한 장바구니를 위한 금요장터를 오는 4월 16일 개장해 매주 금요일마다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농협광주본부는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관내 15개 농·축협 및 농협하나로유통 호남지사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금요 직거래장터 개장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갖고 직거래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금년에는 고객들의 이용 편의와 직거래 취급 농축수산물 확대를 위해 농협광주본부 주차장(광산구 우산동)으로 이전해 운영하기로 결정했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농협은 매년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소비자에게는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강형구 본부장은 “광주 시민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우수 농산물을 유통비용 절감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수 있는 금요장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개장식 날에는 장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행운의 롤러판 운영 등 다양한 사은행사가 마련돼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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