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
오는 13일까지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대한수의사회가 오는 13일까지 ‘수의사처방제 관리시스템’ 보수·유지관리를 담당할 시행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실시한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2013년 수의사처방제 본격 실시에 따라 수의사처방제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해오고 있다.

공고에 따르면 안정적인 운영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본 유지관리 업무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다만 올해는 처방관리시스템 개선에 따른 사용자 불편감소와 정보 보안관리를 위해 DB 및 기능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공동인증서 모듈 교체 △처방대상동물용의약품 3단계 확대시행에 따른 DUR 추가개발 △축주·동물보호자 데이터베이스 구조변경 및 정보 등록자 리매칭 △동계데이거·모니터링서비스 보완 △상용 전자차트(EMR) 사용자를 위한 시스템 연동 진행 등을 진행한다.

사업기간은 용역계약 체결일로부터 올해 12월까지 약 8개월이며 예산은 시스템 유지보수와 개편, 운영관리를 포함해 3억7500만 원으로 추정된다.

입찰자는 사업추진을 위해 복수 업체 컨소시엄 구성을 권장하며 △소프트웨어 사업자 신고 △소프트웨어 개발실적 보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실적 보유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입찰을 원하는 자는 제안서, 가격입찰서 등을 작성해 4월 13일 18시까지 대한수의사회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702-8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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